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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박사의 테이블매너(3)/주의해야 할 냅킨
관리자
2011-01-31 1610

센스있는 테이블매너 3편입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냅킨과 관련해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잘못 된 장면은? 답은 순면의 백색 냅킨으로 안경이나 얼굴의 땀을 닦는 것. 이는 물수건으로 얼굴, 가슴의 땀까지 닦는 것 못지않게 매너에서 벗어나며 외국인들이 당황해 하는 행동이다.

냅킨은 음식물이 옷이나 바닥에 떨어 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릎 위에 펼쳐 놓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손이나 입술에 묻은 물기 또는 기름기 등을 닦아 위생적이면서도 세련되게 식사를 하도록 준비해 놓은 것이다
.

냅킨은 음식을 손으로 먹거나 핑거보울(손 씻는 물그릇)에서 손가락을 닦은 경우, 와인이나 음료를 마시기 전 기름기 등이 잔에 묻지 않도록 입술을 닦을 때 사용한다
.

입술을 닦을 때는 루즈가 묻지 않도록 톡톡 두들겨 가며 가볍게 닦는다. 얼굴의 땀은 종이 냅킨이나 제 손수건을 이용해 닦는다. 앉은 자리에서 코를 풀어야 할 경우에는 고개를 살짝 돌리고 손수건으로 가볍게 처리한다
.

유럽인들은 우리와 달리 테이블 석상에서 코를 푸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하지만 트림을 하는 것은 엄청난 실례다
.

외국인과 식사할 때 콧물이 나오면 그 자리에서 처리하는 것이 더 낫다
.

식사 중 자리를 비우는 것은 위급한 상황이 아니면 양해될 수 없는 무례한 행동이기 때문이다. 이는 테이블 매너의 기본이기도 하다. 그래서 식사 전에 화장실에 들러 용무를 끝내고 입장하는 것이 상식이다
.

음식에 닿았던 포크나 나이프는 반드시 접시 위에 올려 놓아야 한다. 입에서 나온 모든 음식이나 이물질 등도 접시 위에, 상대방에서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놓는다. 테이블 보가 음식으로 얼룩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

가정에 초대를 받아 간 경우라면 더욱 신경 써야 한다
.
테이블매너를 잘 지키면 냅킨이나 테이블 보를 깨끗이 쓸 수 있게 되고, 또한 최대한 깨끗이 쓰는 것이 훌륭한 매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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